신메뉴

1만 5천 개를 모아 1천 개만 보여 주는 이유

브랜드 공식 사이트 데이터로 정리한 글입니다(10월 30일 기준).

신메뉴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모아 둔 상품은 지금 15,455개, 브랜드로는 219곳이다. 그런데 첫 화면에 '신상'으로 올라가는 건 1천 개 남짓, 전체의 7% 정도다. 나머지 93%는 일부러 안 보여 준다.

브랜드 공식 사이트만 본다

상품은 각 브랜드(또는 그 그룹)의 공식 사이트에서만 가져온다.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소식으로 상품을 더하지 않는다.

원래 있던 메뉴는 신상이 아니다

브랜드 사이트에는 새로 나온 것뿐 아니라 몇 년째 팔던 메뉴도 함께 올라와 있다. 모아 둔 것에 들어 있다고 신상이 되지는 않는다. 브랜드가 새로 내놓았다는 근거가 있는 상품만 신상으로 올린다.

행사 상품은 신상이 아니다

편의점 '신상품' 칸에 1+1, 2+1 같은 행사 표시를 단 오래된 과자가 섞여 올라오는 일이 있다. 모아 둔 상품 가운데 행사 표시가 붙은 것이 611개다. 행사 상품은 신상으로 싣지 않는다.

근거가 확실하지 않으면 올리지 않는다

브랜드가 알려 준 출시 소식이 최근인 것만 신상으로 본다. 근거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싣지 않는 쪽을 고른다. 신상이 아닌 것을 신상이라고 보여 주는 것이 이 사이트에서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해서다.

무엇을 싣고 무엇을 빼는지 원칙은 신상 판정 기준 페이지에 적어 두었다.

그래서 남은 것

지금 신상으로 남은 것은 브랜드 115곳(주류 제외)의 상품이다. 모아 둔 219곳의 절반 정도다. 최근 신상이 하나도 안 나온 브랜드는 목록에 보이지 않는다.

근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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